2012-05-04
사조해표가 유리컵 디자인의 용기형 천일염 2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.
이번에 출시한 용기형 천일염은 ‘100% 신안천일염’과 ‘토판천일염’ 2종으로 기존 파우치 형태의 천일염과 달리 유리컵 모양의 용기에 담겨 있는 것이 특징이다.
두 제품 모두 요리 시 매번 수저를 사용하거나 봉지를 뜯어야 하는 기존 봉지형 소금 제품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만들어졌다.
용기형이라 그립감이 좋고 한 손으로도 뚜껑을 간편하게 밀어 소금의 양을 조절할 수 있게 해 편리함을 더했다. 뿐만 아니라 내용물을 다 사용한 뒤에는 해표 소금이나 양념 등을 리필해 재사용할 수 있어 경제성을 더했다.
‘100% 신안천일염’ 제품은 전라남도 신안 갯벌에서 채취한 천일염으로 천연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며 소금 입자가 가늘고 작아 찌개 및 무침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게 했다. 또 천일염 특유의 쓴 맛을 내는 간수성분을 제거해 부드럽고 깔끔한 맛을 완성했다.
‘토판 천일염’ 제품은 검은장판 위에서 생산되는 일반 천일염과 달리 수작업으로 다진 갯벌에서 채취한 소금으로 염화나트륨과 갯벌 속의 풍부한 미네랄과 수분이 고루 함유됐다.